보조기억장치는 저장공간이 부족한 주기억장치를 보조해서 데이터를 처리하기보다는 보관하려는 목적이 강하다.
메인보드에서 병목현상을 설명한 글을 보았다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메인보드에서뿐만 아니라 CPU의 처리속도가 너무 빠른데 자료가 없어서 처리를 못하는 안습한 상황이 이뤄지는 방지하기 위해서 만들어 진것이 바로 캐쉬메모리다.
보통 L1캐쉬 L2캐쉬 이렇게 부른다. 이 캐쉬메모리는 CPU 바로 옆에 있어서 자료를 끊기지 않고 빠르게 공급하는 역활을 가진다.
조금 예를 들어서 설명해 보겠다.
핸드폰 공장에서 우리가 물건을 사기까지는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될가?
핸드폰 공장에서 대량으로 물건을 생산한 뒤 도매상에 물건을 공급하고 도매상은 소매상에 물건을 공급하고 소매상은 소비자에게 물건을 공급한다
이렇게 공급된 1년동안 기다린 신종핸드폰이 출시되자마자 대리점으로 달려갔는데 품절이란다. 맨탈이 아파오지 않는가?
물건을 소비하는 속도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물건을 적절히 공급하는것도 중요하다.
컴퓨터도 이와 비슷하게 설명할 수있다.
공장 : 하드디스크
고속도로 : 메인보드
도매상 : 메모리(RAM)
소매상 : 캐쉬 메모리
하드디스크에서 CPU로 쭉쭉 데이터를 보내주어야 컴퓨터가 처리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위에서 설명을 봤다면 딱히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도매상 역활을 하는 것이 바로 램이다.
여기서 롬이라고 하면 씨디롬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다시 위로 가보면 주기억장치는 CPU가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이다.
따라서 CD-ROM이 아니라 여기에서의 ROM은 메인보드의 ROM을 말한다.
메인보드의 ROM은 메인보드를 제어하는 칩셋의 운영체제인 BIOS를 담고있다.
이것은 램의 용량이 적어서 큰 프로그램을 돌리지 못할 때 대책으로 만들어진 기능이다.
하드디스크의 일부를 램처럼 이용하는 방법인데.... 사용하면 느리다.. 많이....
두개의 장치가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 두 장치 간의 속도 차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간에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해두는 공간이다.
주로 키보드 프린터 버퍼등이 있다.
캐쉬메모리도 일종의 버퍼라고 볼 수 있다.
주소를 참조하여 데이터를 읽어오는 방식이 아니라 저장된 내용의 일부를 이용하여 기억장치에 접근하여 데이터를 읽어오는 기억장치이다
가상메모리난 캐시메모리의 주소 변환테이블에서 사용된다.